3/20 (목) 제4회 일본연구 인문강좌 16:30-18:00(장소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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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14-02-24 21:56 | 조회2,43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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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일본연구 인문강좌
연사: 히라타 유미 오사카대 교수 (平田由美 大阪大教授)
연제: 미디어 ․ 민족 ․ 젠더: 동아시아의 ‘근대’와 여성 표상
일시: 2014. 3. 20(목) 오후 4시30분-6시
장소: 인문대학 7동 201호
사용언어: 일본어 (통역 없음)
연사 소개
오사카외국어대학, 동대학원에서 배운 후 교토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사카외국어대학 조교수 및 교수를 거쳐 2007년부터 오사카대학 문학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
연구 분야는 근대일본문학 및 문화연구, 젠더연구이다. 저서에 『女性表現の明治史–樋口一葉以前』(岩波書店, 1999. 한국어판『여성표현의 일본근대사: 여류작가의 탄생 전야』소명출판, 2008), 편저에 『明治中期読売新聞文芸関係記事目録』(1989)『「帰郷』」の物語「移動」の語りー戦後日本におけるポストコロニアルの想像力』(2014)등이 있다.
강연 개요:
프리드리히 실러(Friedrich von Schiller)의 희곡 『오를레앙의 처녀』가 상징하듯이 프랑스 혁명을 근원으로 한 19세기 유럽의 내셔널리즘은 민족과 국가의 응집력을 여성 표상에서 추구했다. 근대국민국가 창출을 위한 움직임이 다양한 지역에서 전개되었을 때 여성의 주체화=신민화는 어디에서나 긴요한 과제가 되었다. 오랜 동안 유교적 규범 하에 놓였던 동아시아 사회에서 이 과제는 어떻게 달성되었는가? 근대일본의 미디어에 나타난 여성 표상을 해독하면서 고찰하고자 한다.
문의 : 아시아언어문명학부 조종성 조교(전화 880-6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