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월) 오후 4시에 제14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인 아미타브 고시(Amitav Ghosh)의 강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교내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아미타브 고시는 탈식민주의, 생태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세계적 소설가이자 환경인문학자입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오늘날 기후 위기의 기원을 서구 제국주의와 자원의 폭력적 착취에서 찾으며, 인도네시아 반다제도의 육두구에서 비롯된 식민주의적 세계 질서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일시 | 2025년 10월 27일(월) 오후 4시
제목 | The Nutmeg's Curse: Non-human Voices and More-than-human Stories (육두구의 저주: 비인간의 목소리와 그 이상의 이야기)
장소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8동 101호
강연 | Amitav Ghosh
사회 | 이미정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후원 | 토지문화재단
문의 | hm103@snu.ac.kr

강연 언어는 영어이며, 번역된 약식 원고가 현장에서 배포될 예정입니다. 강연자의 요청에 따라 번역 원고는 행사 후 수거할 예정입니다.

** 추첨을 통해『대혼란의 시대』(2021) 작가 사인본 10권 제공 예정